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이미영)가 2021학년도 마음방역챌린지 시즌2 관찰일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관찰일지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져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으로 총 11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응급구조학과 학생의 학부모는 “가족이 함께하는 챌린지로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식물을 키우면서 대화도 늘어나고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뿌듯했고, 사랑이와 행복이라고 이름을 지어 키운 반려 식물처럼 앞으로 우리아이가 응급구조사가 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감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마음방역챌린지 시즌2는 ▲재학생 가족 및 교직원으로 대상 확대 ▲반려 식물 심기부터 성장 전 과정 참여 ▲원데이 미니꽃다발 만들기 집단상담 운영 ▲마음방역챌린지 관찰일지 공모전의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현재 우리에게는 ‘포스트 코로나’를 기대하기보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마음방역챌린지를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과 재학생 가족 및 교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할 방안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4키트(Kit) H-마음방역시리즈 ▲통합심리상담 ▲마음행복해지기캠페인 ▲마음방역챌린지 ▲심리디톡스를 통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의 마음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