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군산경찰서, 불법 촬영 합동점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총학생회와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합동으로 대학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12일 불법 촬영 카메라 이용범죄 및 성희롱․성폭력의 적극적 예방을 위해 강의동·기숙사·도서관 내 여성 화장실 등 대학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군산경찰서 관계자 3명, 총학생회 6명, 진로심리상담센터(성희롱․성폭력상담실) 상담원, 관재시설팀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전문장비(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2대를 활용해 점검 하고, 불법 촬영 및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불법 촬영․유포에 대한 경고문구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성희롱·성폭력상담실)는 재학생 대상 학교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캠퍼스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성폭력상담 전문교수와 법학 전문교수에 의한 상담과 법률 자문을 지원하며,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상담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폭력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대학 내 불법 촬영 및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 및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캠페인 실시를 통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