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본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지만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환자, 코로나19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다만 원서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경우(군산 거주/전주 소재 고등학교 졸업)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경우(전주 거주/무주 소재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수능 원서접수 시 지원자는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를 준비해 접수하고, 시각장애·청각장애·뇌병변 및 운동장애 등 시험편의제공대상학생은 전주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접수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15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시험지구별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군산 450-2641, 전주 270-6081, 익산 850-8830, 정읍 530-3020, 남원 620-7831, 김제 540-2571,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하지 않으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도교육청은 원서 접수처 방역 관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체크, 거리 확보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접수처 방역 실시 및 접촉 물품 수시 소독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