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개 실험실에서 전공실무실습프로그램 및 실험실 인턴십을 진행했다.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산 지역경제를 개선하고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 창조성, 인성을 함유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이에 도내 기업들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단의 주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업참여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공실무실습과 인턴십 활동을 5주간 이뤄졌다.
1주일간 선행된 전공실무실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다양한 실습교육을 통해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전공실무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생들은 이후 4주간, 해당 교육을 받았던 연구실에서 인턴십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체득하고, 각종 장비들을 다뤄보며 전공 분야에 대해 더 흥미를 느끼고, 배운 내용을 성공적으로 적용시키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진행된 전공실무실습프로그램 외에도 기업체와 공동교과과정 개설, 4주 이상의 현장실습, 인성 및 취업역량강화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예지(화학과 3학년)은 “학교 수업을 들을 때 잠깐 다뤄보았던 장비들을 더 정확히 사용할 수 있게 돼 연구의 결과가 좋게 나온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심중표 사업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전공 및 직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인턴십의 병행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활동 및 이후의 업무에까지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