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학교 방송 및 시험실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시험장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8일에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도내 64개 수능 시험장 학교 및 기관 4곳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현장 점검에 나선다.
▲1차 점검은 지난 8월 27일까지 각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점검은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
이번 점검의 목적은 방송전문가가 동행해 중점점검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방송시설 보완 미비점을 파악하고 시험장 환경 조사 및 교실 방송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모든 시험장학교 1~2개 시험실에서 학생들이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3차 점검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합동으로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할 시험장 학교에 대해 방송 시설 및 문제지 운송, 보관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험장 시설을 추가로 보완할 예정이다.
▲4차 점검은 수능 하루 전날인 11월 17일 실시해 차질없이 시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능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 시험장 점검 및 시설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