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다져놓은 기량을 펼쳤다.

지난 4일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참여기구인 청소년동아리연합회(MY․이하 연합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나우폴리온․이하 위원회)가 주축이 돼 연합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연합체육대회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신체 활동과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연합회와 위원회 청소년들이 스포츠 종목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이며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는 활동과 운동종목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4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체육활동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다솔(13)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해 친목이 우선이라 생각되어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 느껴 이번 연합 체육대회를 제안하였다.”,

김준서(18) 청소년운영위원회장은 “청소년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를 위해 연합회와 위원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지지 않고 즐거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원영 청소년수련관장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기구인 연합회와 위원회가 함께 준비함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과 주도적인 참여 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시군구 지역단위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내에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 양성을 위한 기구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