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실무형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8일 군산대 인력양성사업단은 사업단 대학 취업지원과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취업연계 지원 프로그램들을 안내하는 등 취업 지원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지인(나노화학공학과 3학년) 학생은 “4학년을 앞두고 캠프와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를 잘 설정하고 싶었는데 이번 워크숍이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인력양성사업단은 2학기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인성캠프를 기획, 앞으로 모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스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기도전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기가 마무리될 때 즈음에는 실무에 사용되는 각종 실험장비들에 대한 교육진행도 준비 중이다.
한편 심중표 사업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사업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의 역량을 늘릴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였다.
대학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라북도와 대학교 및 도내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취업 및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군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라북도의 40여 곳 기업 및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군산대학교는 화학공학과, 물리학과, 화학과가 연합하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산 지역경제를 개선하고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 창조성, 인성을 함유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