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교육배려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교육배려 학생이 증가하고,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총 136개교에 2억7,2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 9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학교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 ▲교육복지 대상학생의 심리지원 ▲가족지원 등이 이뤄져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외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