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학교(총장 강상진)는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계 창의학교 최종 성과보고회 결과, 2년 연속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지역연계 창의학교는 대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도정(道政)에 반영하는 전북의 프로젝트로, 군산간호대는 최종 후보에 오른 도내 7개 대학 14개 팀 중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 1팀 5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AR(Augmented Reality) 기반 걷기실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현가능성, 공익성 등의 심사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장려상 1팀 5명은 고령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부채를 제작해 전주의 특산품과 연결시킨 점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국내 벤치마킹의 기회와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고, 특별히 프로젝트 진행에 기여도가 높은 학생 2명은 송하진 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우수자 시상식에는 총장 강상진, 산학협력단장, 교학처장 외 지역연계 창의학교 수업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으로 운영한 정정미, 김지현 교수가 참석해 코로나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한 학생들의 노력과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한 것에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강상진 군산간호대 총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교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창의적 실무역량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