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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간호학과 강경아․조혜영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파킨슨병 예방과 표적 치료 위한 토란 활용 가능성 제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02 17:17:09 2021.11.02 17:17: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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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간호학과 강경아, 조혜영 교수의 논문이 한국기초간호학회지에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초간호학회지는 매년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 2편을 선별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두 교수의 논문은 '6-Hydroxydopamine로 유도된 in vitro 파킨슨병 모델에서 토란추출물의 Brain Resilience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수상해 오는 12월 11일 동계학술대회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강경아, 조혜영 교수가 진행한 연구에서는 SH-SY5Y 세포에 LPS와 6-OHDA를 처리해 신경염증 및 in vitro 파킨슨병 모델을 유발한 후, 토란추출물을 처치함으로써 신경돌기성장, 신경연접생성 및 신경가소성에 대한 토란의 기능을 규명했다.

 

이는 토란의 도파민성 신경세포 보호 및 신경염증 조절과 신경돌기 재성장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는 첫 번째 시도로, 파킨슨병의 예방과 표적 치료를 위한 토란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강경아 교수는 성인 및 기초간호학 전공자이고, 파킨슨병 동물모델을 이용한 퇴행성 질병의 예방 관련 연구를 비롯해 간호대학생의 역량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조혜영 교수는 성인 및 응급간호학 전공자로, 동물모델 대상의 연구 및 만성질환, 응급역량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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