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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게 즐거운 아이들’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아이들로 길러내는 해성초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04 08:55:46 2021.11.04 08:55: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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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교장 “아이들의 경험이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과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즐겁게 배우며 함께 꿈꾸고 같이 자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는 해성초등학교(교장 이정수․이하 해성초)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체험활동 등 여러 면에서 제약이 따르고 있지만, 작은 학교인 해성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학부모에게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과정의 하나로 해성초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아이들의 경험이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성초 아이들은 군산 지역의 뛰어난 자연 경관을 몸소 체험하고자 지난달 월명공원과 청암산, 금강하구둑 등 우리 지역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해성초 아이들은 심신 건강 강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체험을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며 기초체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풍선아트공연'을 진행하며 최근 어린 청소년들의 흡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풍선아트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흡연의 해로움 및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9일에는 ‘해성꿈빛제(체육대회)’를 진행하며 9개의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꿈이 영그는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했으며 이어 도자기, 가죽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테마식현장체험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해 좋은 수업을 연구하며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내고 있다.

아울러 학생자치회인 다모임 아이들은 스스로 회의와 소통을 통해 월별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며, 예산 수립과 조별토의를 수시로 시행하며 진정한 학생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환으로 다모임이 주관하는 요리대회를 열어 카나페, 꼬마김밥,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스팸 무스비, 어묵꼬치탕, 과일샐러드, 유부초밥 등의 메뉴를 만들어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 나누어 먹으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한 학생은 "매일 학교 오는 게 너무 즐겁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풍선아트공연을 보면서 흡연 예방 교육을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이 이뤄지고 있는 해성초가 너무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수 해성초등학교장은 “우리 교직원들은 아이들의 경험이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해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성초는 사랑과 열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아이들로 길러내는 해성초가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융합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작은 학교에서 만들어가는 학생 자치를 통해 자기 결정권을 기를 수 있게 노력할 전망이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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