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산들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군산시민 및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13일 ‘공룡들은 왜 병원에 왔을까?’라는 주제로 경혜원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또 12월 4일에는 남동윤 작가를 초청해 ‘만화 탄생 과정과 만화가 이야기’를 듣고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 행사는 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5일에는 독서원예 프로그램으로 ‘무지개 테라리움 만들기’, 16일에는 동화요리 프로그램으로 ‘마카롱 케이크 만들기’, 22일에는 ‘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27일에는 ‘동화 및 가족 이야기 샌드아트’를 진행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또 지역학교와 연계한 행사로는 15일 옥구초, 29일 옥봉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2~23일에는 자양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펩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문화적 치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산들도서관(454-58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