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지역농수산 글로벌셀링사업단이 군산대 산학협력단 이노테크홀에서 ‘마인드업! 직무인성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직무 인성을 갖춘 리더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직무인성캠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사업단에 참가하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직무인성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채용시장의 트렌드는 직무 관련 일경험이 중시되고 있으며, 일경험을 통해 인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 적응력과 직무 적합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직무수행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면, 평가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검증해 조직 적응력에 대한 평가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이번 직무인성캠프는 채용시장의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공동체 일원으로서 조직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직무 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자기 인식 시간을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며, 나를 이해함과 동시에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타인과의 조화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선애 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이해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돕고 조직에 적합한 인성과 덕목의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본 인성캠프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온도 체크와 적절한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