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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 간 네트워크 사업 정례화 위해 맞손

군산대, 공주대, 제주대, 한밭대 참여…우수자원 공유 온라인 업무 협약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19 10:13:22 2021.11.19 10:13: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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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는 국립대학 간 네트워크 사업 정례화를 위한 ‘호남·제주·충청권 우수자원 공유 온라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 참가 대학은 공주대, 군산대, 제주대, 한밭대 등으로 각 대학의 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은 각 대학의 기획처장,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상황 및 각 대학 소재 지역이 상이한 부분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대학 간 네트워크 사업 추진의 경과보고에 이어 차년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 공유, 공감, 공생의 화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역량 강화 ▲ 대학교 간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문화 교류의 장 마련 및 운영 ▲ 각 대학교의 특성을 연계한 산학협력 및 국제협력 활성화 활동 ▲ 기타 대학교 간 학술·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 등에서의 협력이다.


박지훈 공주대 기획처장은 “국립대학 간 네트워크 사업의 정례화 및 교류 협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문제 등 대학 위기 속에서도 지역 국립대학이 협력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한다면 국립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주정훈 군산대 기획처장은 “온라인을 통해서이지만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다”면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철 제주대 기획처장은 “갑천으로 시작해서 금강을 통해 서해로 나아가 제주대로 오는 흐름이 유유히 펼쳐져서 추후에는 이 흐름이 문화 부문 및 해외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용준 한밭대 기획처장은 “이번 학생들 간 교류가 문화교육에 더욱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학생들이 큰 문화적 충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기를 바란다”면서 “참가 대학들이 앞으로도 유의미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대, 공주대, 한밭대는 2019년부터 지역대학 간 자원공유 네트워크 사업을 해왔고, 2020년에는 K2H Triangle 창의설계캠프 사업으로 네트워킹을 연장해 1단계 온라인과 2단계 오프라인 캠프를 단계적 시행했다.

 올해에는 제주대학교의 참여로 협력 체계가 더욱 확장되어,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주제로 하는 창의설계 융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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