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기호 1번 유보선, 기호 2번 양현호, 기호 3번 김성환,
제9대 군산대학교 총장선거에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지난 8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제9대 군산대 총장선거와 관련해 기호 1번 유보선(국어국문학과), 기호 2번 양현호(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기호 3번 김성환(역사철학부), 기호 4번 이장호(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기호 5번 김명준(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기호 6번 나인호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 등 6명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들은 15일 합동연설회와 20일 공개토론회를 갖는다. 투표는 교원 100%와 직원 16.3%, 학생 8%의 비율을 반영해 오는 21일 오전 9~12시 1차 온라인(모바일․PC 활용) 투표로 치러진다. 또 1차 투표에서 총장임용후보자 1·2순위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오후 3∼6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투표산정비율에 대해 직원들로 구성된 민주적 발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직원 투표산정비율 확정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