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전북권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민자가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여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사회적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내용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교육단계별 평가업무 수행, 시민교육 및 이민자를 위한 정보제공 등이다.
지정기간은 오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 동안이고, 군산대학교는 지정기간 동안 국제교류교육원을 중심으로 강의 및 평가실 등 시설제공, 교육실시, 개설과정 및 소속 강사 관리 감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이민자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