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과학·발명 분야 꿈나무 6명을 발굴해 포상하는 등 도내 과학교육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5층에서 열린 제20회 ‘2021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에서 군산월명초등학교 김서우 학생을 비롯한 도내 초중학생 6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육성하고,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며 전북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 관련 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추천서류 심사와 공적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수상자는 ▲김서우 (군산월명초) ▲노율하 (대산초) ▲정승연 (송풍초) ▲이지효 (시산초) ▲노주환 (고창북중) ▲임서준 (원광중) 등 총 6명이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과학·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과학 활동 참여도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 우수 학생의 지속적인 과학 활동 유도로 이공계 진로를 유도하고 전북 과학교육 및 발명 교육의 저변을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