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물리치료학과 유하늘 학생(4학년)이 지난 12일에 치뤄진 물리치료사 국가면허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제49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최종결과에 호원대 물리치료학과 유하늘 학생이 260점 만점 기준에 251점(96.5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아 총 5,597명의 응시자 중 1등을 차지했다.
유하늘 학생은 ”학과 수업과 스터디그룹 활동이 면허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물리치료사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호원대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정자 교수)는 지난 2013년에 신설된 학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7년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응시자 100% 합격, 2021년 전국 수석자 배출 등 경쟁력을 갖춘 물리치료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재활 분야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과 최신 실습장비 구축 등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49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5,597명의 응시자 중 4,683명이 합격해 83,7%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호원대는 이번 국가고시에서 92.85%의 합격률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