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원 군산대학교(행정경제학부․3학년) 학생이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실시한 ’제2회 전국 대학생 교양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콘테스트는 지난 2019학년도 1학기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사이에 수강한 교양교과목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인상적인 과목을 선택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융복합교과목인 ‘생태계와 기후변화‘를 응모한 송기원 학생이 수상했다.
콘테스트는 교양수업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익혔는가 하는 성장 스토리를 전국 대학생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기 위한 것으로, 수강과목 중 자신의 지적 성장과 정서적 함양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목을 추천했다
‘생태계와 기후변화’ 과목은 융복합 교과목으로 팀티칭 교수로는 환경공학과에서는 정병곤 교수, 차왕석 교수, 김성천 교수, 행정경제학부의 김민영 교수, 식품생명과학부 구재근 교수,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장호영 교수가 참여했다.
송기원 학생은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정병곤 교수님과 질 높은 강의를 통해 힘써 준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교내에 있는 블랙 스튜디오를 통해서 완성도 높게 공모 작품을 제작할 수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급변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융복합 전공교육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다양한 융합형 교과목을 개발해서 교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및 통합형 인재 역량을 기르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