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는 지난주 대학 공대2호관에서 ‘5G 관련 자율주행 분야 산학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군산대 커플링사업 수송기계부품설계인력양성사업단이 후원해 이뤄진 군산대와 미래형자동차 상용자율주행미니클러스터 간에 체결된 이 협약은 산학협력활동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과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두 건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 협약은 5G 관련 자율주행 분야 산학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및 상생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단지공단의 김성기 본부장, 미래형자동차 상용자율주행미니클러스터의 박병길 회장, 이정환 군산대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학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산학협력을 위한 세부 사항은 ▲기술‧정보 상호교류 및 협력 ▲산학협동 프로그램 등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산업체 애로기술 지원 및 재직자 능력향상에 대한 교육 ▲연계교육과정 및 인턴십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운영 등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에서의 협력이다.
또한 업무협력의 세부 사항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및 R&BD 촉진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 및 공유 ▲자율주행 관련 지적조사 및 3D 맵핑 등 다양한 연구조사 활동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제공 및 상생 모델 발굴 ▲자율주행서비스 상용화 및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이다.
이정환 군산대 학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세부 사항도 적극 발굴 및 논의해가면서 최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