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군산대 제9대 총장 임용후보자가 11일 대학 본부에서 2022학년도 신임 총학생회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창구 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고선호 총학생회장과 김민겸 총학생회 부회장, 공미란 학생처장, 오정근 학생부처장, 정동원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신임 총학생회는 신입생 유치 및 학생회 활성화 지원 방안, 학생과의 소통 창구 확대, SNS 등을 이용한 체계적인 홍보 활성화, 스쿨버스 지원 등 학생 통학 시스템 지원 활동 강화, 재학률 증대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
이장호 임용후보자는 “‘大학부제’형태의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시대 트렌드에 맞는 ‘수요자중심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이 변화의 과정에 토크콘서트 등으로 학생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직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 홍보위원회를 구성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플랜으로 대학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생 및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장호 임용후보자는 공약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원스톱 서비스센터 신설 △교내 핫플레이스 조성 및 홍보 아이디어 콘테스트 활성화 △문화, 예술, 레저소양 등 학생 감성지능 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및 공유전공 활성화를 제시했고, 복지분야에서는 △학생 민원 및 상담 직방 서비스 △학내 단대별 천원푸드 트럭 존 조성 △군산버스터미널 무료순환버스 운행 △매점과 식당 환경 및 메뉴 개선 △스쿨버스 무료운행 확대 및 새만금(캠퍼스)셔툴버스 운행 △토크콘서트 등 공감 네트워크 구축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총학생회측은 공약으로 △학생소통위원회 개설 △통학버스 정류장 비바람막이 설치 △코로나로 중단된 해외봉사를 국내봉사로 전환 △무료토익시험 진행 △시험 기간 학생생활관 24시간 개방 △학생생활관 입사자 이삿짐센터 운영 △원룸촌 가격 조사 및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 등을 제시했다/
군산대는 통학버스 정류장 비바람막이 설치, 전동킥 보관소 설치, 생활관 입사자 이삿짐 센터 운영 등 총학생회측에서 제시한 공약 중 일부는 이미 보완방안을 마련하거나 개선 중 에 있다.
‘다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군산대’를 비전으로 제시한 이장호 임용후보자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전환 시스템 구축과 행복실현복지시스템을 주요 전략의 일부로 삼았으며, 현재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의견 수렴 및 다양한 준비 활동을 통해 군산대학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