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경구 화학과 교수)은 최근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성과 발표회 및 채용 예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군산지역 내에 전기차 기술 개발을 선도할 전기차 관련 우수 인재를 적기에 배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석·박사급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해당 사업의 첫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해당 사업단은 당초 목표한 성과보다 월등히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경구 교수는 “1년 동안 참여 교수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 실적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인력양성 사업단을 통해 양성되는 학생들이 향후 지역 내 전기차 관련 기업에서 핵심 개발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과 발표회에 이어 열린 군산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들의 채용 계획 설명회에서 참여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해당 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채용하고자 하는 인력의 인재상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산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인 이장호 교수는 “지역 내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조속히 정착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군산대학교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수한 전기차 개발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