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경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장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홍순경)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터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난 21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고용부 일터혁신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주관으로 노무법인 공명과 지난해 9월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5개월간 준비한 결과물로 높은 경쟁률 속에서 전국 13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하는 컨설팅의 영역은 ▲노사파트너십체계 ▲작업조직-작업환경개선 ▲고용문화개선 ▲장시간근로개선 ▲평생학습체계구축 ▲장년고용안정체계구축 ▲임금체계구축 ▲평가체계구축 ▲안전한일터구축 등 9개로 이중 최대 3개 영역까지 선택해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전 기업이 가능하고 군산과 전북지역 그리고 전국단위도 포함돼 있으며, 최우수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해 수행해갈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은 2022년 1년 동안이며, 올해 사업을 최대한 성공시켜 차기년부터 3년 단위 계약에 진입을 목표로 진행한다.
홍순경 호원대 중소기업성장센터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진흥 및 성장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연구와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며, ISO 교육·인증·재심사 수행,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기술사업화 및 기술역량강화사업 운영, 산/학/연 공동연구 수행 및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영안정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4차 산업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성장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허브 역할을 주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설립된 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군산지역의 산업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모든 지역민의 염원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군산지역을 포함한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 및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지원 종합기관으로써, 초대 센터장에 홍순경 교수가 선임됐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