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이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능력과 환경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중등미래교실’ 프로젝트 수업을 마련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민캠페인을 기획해 읍면동 주민자치회,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교육, 폐품을 이용한 공예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 2만명을 목표로 ▲찾아가는 초․중등미래교실 ▲유·초등체험프로그램 ▲시민캠페인 ▲교원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는 한 달간 4회, 중학교는 한 학기동안 17회 정도를 운영하며, 수업주제에 따라 현장 체험도 있을 수 있으며, 유·초등은 금강미래체험관에 방문해 체험관 곳곳을 둘러보며 관람하게 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한 프로그램이지만 지난 2년간 단체관람 불가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금강미래 체험꾸러미’라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전북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실제 교사들이 환경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내용을 구성했으며, 지난 1월에 3회에 걸쳐 60명의 교사들이 연수에 참여했으며,오는 7~8월 여름방학에 3회의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교육청과 연계하는 학교대상 프로그램은 교육청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운영 전 관련 단체나 기관에 홍보하여 별도 기간에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