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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김보송(3학년) 학생이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돼 1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게 됐다.

김보송 학생은 평소 수산에 대한 목표 의식이 확실하고, 학교생활에서도 매사에 헌신적이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학업성적도 우수해 이번에 학과의 추천으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맞이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생은 그동안 장래 축산분야와 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학생들 위주로 선발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수산분야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던 바 해양생명과학과 김민석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었다.

올해 김보송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양생명과학과에서는 전국의 수산계 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해양생명과학과에서는 양어사료인력양성트랙과 스마트양식공유전공을 운영하면서, 국내 양어사료 산업과 수산양식의 4차 산업화에 기여할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국내 축산 및 사료산업을 대표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어 사료도 생산하여 국내 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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