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이 쾌적한 지역문화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7일 해솔도서관과 들꽃어린이도서관이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일 1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군산교육문화회관은 김승환 교육감과 김희수 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축하공연, 시설 관람 등 개관식을 진행했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별관 1층에 들꽃어린이도서관과 학생수영장을 증축하고, 본관 건물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본관 ▲1, 2층 해솔도서관은 도서자료와 청소년 코너, 장애인 독서공간, 디지털 코너(PC,노트북, VOD), 학습실, 독서토론실, 휴게실 등을 갖춰 독서, 정보, 쉼, 소통이 공존하는 열린도서관으로 조성하고 ▲3층에는 자율창작실, 요리교육실을 ▲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과 다목적실을 갖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관 ▲들꽃어린이도서관은 교과연계도서, 영어도서, 아동도서, 북카페 등을 갖춰 쾌적한 독서공간을 조성, 독서교육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수영장은 25m, 8레인을 마련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과 방과후·방학중 수영교실, 학교교육과정 연계 수영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새 단장을 통해 쾌적한 독서공간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꿈과 삶을 가꾸는 지역문화센터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