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SBC(주)가 가온누리희망틔움 대안학교에 600만원을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가온누리희망틔움 대안학교는 전북교육청 위탁기관으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교육, 직업상담 등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탁으로 청소년들에게 재료비가 많이 소요돼 어렵게 만 느껴졌던 바리스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직업진로에 대한 상당 부분이 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태욱 태경SBC(주) 공장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채윤주 가온누리대안학교장은 “이번 사업이 위기 청소년들에게는 낮아진 자존감을 살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어 건전한 성장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길훈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경SBC(주)는 군산시 산단동서로 258(오식도)에 위치한 군산의 지역기업으로, 무기소재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는 회사 중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