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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 배운 재능 나눔으로!

동네문화카페 강사&수강생, 원데이 프리마켓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5-02 10:22:00 2022.05.02 10:22: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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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 기부…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

 

 군산만의 차별화된 학습브랜드인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학습을 다시 나눔으로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며 군산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동네문화카페에 참여하는 강사와 수강생들이 자진해서 그 동안 배운 경험을 판매, 전시, 체험 등의 재능 나눔 프리마켓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선사한 것.


 지난달 30일 나운동 강천상가 광장에서 손뜨개 (지속성장형)강좌 수강생들이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튼튼히 다져온 실력으로 만든 카네이션 브릿지, 머플러, 손수건 등의 손뜨개 용품을 판매,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리마켓으로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는 장애인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해준다.


 올해 신규 개설된 지속성장형 강좌는 그간 동일 강좌를 2년 이상 참여해 한 단계 성장한 그룹을 위해 10회 강좌 참여 외에 5회 학습동아리 형태의 자율 학습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설된 강좌다.


 이처럼 동네문화카페는 배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학습결과를 공유하고 재능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한 단계 성장한 시민 역량에 맞춰 사회 환원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할 계획에 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시민들이 배움에 이어 학습 성과 공유 및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성과를 몸소 체감하고,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더 나아가 동네문화카페가 배움-재능기부-전문인력 육성 등의 체계화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네문화카페 재능나눔 활동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평생학습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네문화카페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꾸준한 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4일 2022년 제1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개강했으며, 시민의 건강한 학습과 수준별 교육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총 357개 강좌, 357개소 학습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며 또 한 번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매니저의 역량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전문성 함양 ▲2년 이상 연속 학습자를 위한 성장형 학습동아리 신설 등 시민의 평생학습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 마련 ▲가족․직장단위 시민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학습 성과 공유로 배움과 나눔의 문화 확산으로 동네문화카페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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