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지난달 30일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 ‘청소년들의 무해한 도전(이하 무해한 도전)’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인 ‘무해한 도전’은 전북도와 군산시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정책의 제안, 실천과제를 도출하면서 지역사회 활동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후환경 포럼, 선진지 견학, 청소년동참챌린지, 환경 캠페인, 정책제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근(19)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서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도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환경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제안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