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유아교육과 최인숙 교수가 오는 5일(목) 오후 3시부터 11일(수)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호원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 중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목적으로, 후원인들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면 최 교수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림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다.
‘향기로운 장학 후원’의 후원자는 강희성 총장과 장병권 부총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후원금은 전시회를 준비하기 전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약 4,000만원이 모금됐다.
최인숙 교수(유아교육과)는 “이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돼 있는 우리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고단한 생활에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라며, 그들이 다시 용기를 갖고 새롭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인숙 교수는 89년 중앙대 (유아교육 전공) 문학박사를 취득해 호원대 유아교육과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제자들을 양성하고 연구에도 전념해 24편의 전문서적과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으로서 과학 주제 중심 ‘STEAM Projec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아교육 현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