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원하는 공모사업 중 ‘미소마을 행복놀이터’의 세부사업으로서, 군산종합사회복지관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들의 명랑운동회 ‘다 같이 놀자’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련관 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4곳의 70여명의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해, 미션달리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점보스택스 할리갈리, 벨크로 피구, 릴레이 올림픽 등이 포함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협동심을 키우는 단체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로 일상생활의 많은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