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백신 프로젝트’를 산북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어깨띠를 매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백신 프로젝트’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 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영상제작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군산YMCA청소년정책위원회와 군산경찰서, 산북중학교 교육복지사, 교감, 교사,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관심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를 지킬 수 있다고 홍보했다.
김현량 교육복지사(산북중학교)는 “학교폭력캠페인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식변화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학교, 안전한 등굣길,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