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평생교육원이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보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개발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직무교육’과 보육교사가 상위 등급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승급교육’을 말한다.
호원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사 승급과정, 보육교사와 원장 직무과정 총 3과정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들은 승급과정에서 인성·소양(11시간), 건강·안전(12시간), 전문지식·기술(55시간) 영역을 이수, 직무과정에서는 인성·소양(8시간), 건강·안전(9시간), 전문지식·기술(23시간) 영역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생교육원에서 자체 개발한 ‘성공조직의 팀워크’ 강의를 개설하여 어린이집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떻게 강의가 진행될지 걱정이었는데, 평생교육원의 도움으로 ZOOM 실시간 강의에 능숙하게 출석할 수 있었다면서 여러모로 강의를 듣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주 평생교육원장(아동복지학과 학과장)은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퇴근 시간에 쫓겨 장거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대학에서 필수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에 지치지 않고 모든 수강생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1년부터 전라북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평생교육원의 전문성과 아동복지학과의 영유아 복지 증진 및 보육 특수성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3, 6, 9, 11월 4차례에 걸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인정등록제 과정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 평생교육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