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이하 군산교육청)이 기초과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학생으로 자랄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군산교육청이 주관한 군산융합체험마당이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주교육대 군산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북창의과학연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은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날아라, 축구 드론!’ 외 15개 부스 운영형태로 진행했다.
체험마당 행사를 찾은 학생들은 부스 운영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과학적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탐구하는 기쁨을 갖는 시간을 보으며, 다음 융합한마당은 오는 7월 9일(토)에 군산아리울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일관 교육장은 “과학축전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과학탐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기회로 작용한 만큼, 탐구·체험 활동에서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토대로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 다가오는 차세대 미래산업혁명시대의 유능한 인재로 자라나는 밑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