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가족 동네문화카페 ‘온가족 온누리’ 사업으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가족 동네문화카페 ‘온가족 온누리’ 사업은 동네문화카페를 다양한 세대, 계층별로 세분화, 확대해 소통이 단절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4인 이상 모이면 원하는 시간, 상가에서 원하는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강사를 파견하고 기존 동네문화카페와 진행 방식은 동일하다.
접수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와 자녀 4인 이상으로 총 30가족으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참여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족 동네문화카페 강좌 운영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주1회 2시간씩 총 10회 운영이 되며, 1번 정도는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진단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주어진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가족 동네문화카페를 통해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이라 할 수 있는 가정에서의 소통 개선과 정서적 유대감 향상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더 나아가 평생학습을 통한 가족친화도시 군산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하반기에는 직장인들이 직장 또는 상가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동네문화카페 『同勞同樂동로동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454-2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