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국제교류센터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과정 수업과 낯선 타국에서의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원대 국제교류센터는 27일 10시 5동 대강당에서 어학연수생 입학식 프로그램을 신입생들을 위한 축하공연 및 내빈의 환영사 1부와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오리엔테이션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 행사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부득르엉 주한 베트남교민회장, 고병석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법인회장, 최태중․채준호 군산경찰서 외사관과 김지연 다문화종합지원부센터장, 박진아 입학홍보처장,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어 강사 18명이 참석해 신입생의 입학식을 축하했다.
2022학년도 여름학기 호원대 어학연수생은 (베트남 217명․중국 8명․우즈베키스탄 5명․타지키스탄 1명)으로 총 23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8월 19일(금)까지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수업을 듣게 된다.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호원대 학부(과)로 진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항공관광학과 교수)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과정 수업과 학교생활에 보다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외로운 타국 생활이라 느껴지지 않도록 유학생들을 챙기고,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