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은 2022년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주2회 3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시민들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야외에서 드론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항공 드론 촬영’, 쉽게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 코딩(Play with AI)’, 내가 만든 가상현실을 통해 VR안경을 쓰고 체험하는 ‘증강(AR)·가상(VR)현실과 코딩의 만남’ 등이 운영된다.
또 배너·유튜브 썸네일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리캔버스(웹디자인)’, 손쉽게 내가 필요한 어플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앱만들기(앱인벤터)’, 세상의 하나뿐인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일러스트(캐릭터 제작)’까지 6개 강좌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 방법은 25일 9시부터 오는 29일 18시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8일 9~18시까지는 방문접수(신분증 지참)를 실시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고, 재료비는 별도이며 강의계획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군산시평생학습관 및 콘텐츠팩토리(금암동 소재)의 편집 스튜디오와 pc 교육실의 최신 기자재를 활용해 수강생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됐던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12개 강좌 12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4차 산업혁명에 관련해 시민들이 관심이 증가되고 있어 이번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지향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와 학습의 기회를 발판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