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호남제주권역전북지역R-WeSET사업단(단장 화학공학과 김석순 교수)이 전북지역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022 청소년상상학교’를 개최한다.
올해 3년차인 ‘청소년상상학교’ 프로그램은 전북도교육청이 지원하고 호남제주권역전북지역R-WeSET사업단이 주관한다.
청소년 상상학교는 인문·사회·이공 분야의 특강 및 연구에 참여하여 자기 삶에 대한 가치의 발견, 인류 전반에 대한 미래비전을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토론 및 발표해보는 특강형과 이공계 분야의 대학연구실을 탐방하고 연구에 참여해보는 탐구형으로 나뉜다.
특강형은 군산대, 원광대, 전북대에서 진행되며 박준영 변호사(다른 사람을 변호한다는 것은)를 시작으로 ▲이하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운영센터 팀장(수목원에서 과학자로 살아가기) ▲이현주 남원서진여고 교사(어게인 마이 라이프 프로젝트) ▲권혜수 전주대사범대학 교사(1589년,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다)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물리학의 눈으로 보는 세상) ▲최별 MBC PD(로컬에서 자존감 있게 살아남는 법) ▲김도훈 예홍프로덕션 대표(세계테마기행으로 본 인류의 유산과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들) ▲박만호 전북과학고 교사(이공계 리더 정신함양을 위한 문제해결 및 진로탐색) ▲김동식 작가(초단편 소설 작가의 이야기)의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