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군산동산중학교(교장 정성환․이하 동산중) 이전·신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척사황을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일 오전 서 교육감은 오는 2023년 개학을 목표로 신설공사 중인 동산중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학교시설공사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산동산중 이전 신설은 신도심 내 중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곡동 1만5,970㎡부지에 25학급(특수 1학급 포함) 720명 규모로 추진중이다.
특히 이전 신설인 만큼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데, 학교급식실 조성에는 조리종사원들의 의견을, 외벽 타일 등을 결정하는 데에도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여름철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기”라며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호우·장마·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