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30일 대학본부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갖고 남이숙 교수 등 8명에게 정부포상을 전달했다.
이날 정년퇴직을 한 교수는 동아시아학부 남이숙 교수, 역사철학부 임규정 교수, 행정경제학부 강동희 교수, 경영학과 원유경 교수, 화학과 이상희 교수, 해양생명과학과 김종연 교수, 해양경찰학과 유영현 교수,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안홍섭 교수 등이다.
▲남이숙 교수는 일본문화와 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와카 관련 논문을 집필하는 등 교육자로서 교육 및 학생 지도에 헌신했다. 저서로 和泉式部和歌硏究, 일본 근·현대 명시선집, AI시대와 영화 그리고 시 등과 겐지모노가타리의 세계, 첼로 켜는 고슈 등이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전수받았다.
▲임규정 교수는 재직기간 동안 교육과 연구, 학생지도에 헌신하고, 지정형 산학협력중점교수로 활동하며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학생 현장실습, 각종 동아리, 기업 컨설팅, 특강을 통해 학과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학생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했다.
문화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각종 학술세미나, 학술대회, 초청강연 등을 진행하였고, 전국 초중고 논술경시대회, 군산 중학생 토론대회, 시민인문강좌 등을 주관하여 대학과 학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였다. 저서로는『불안의 개념』등이 있으며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강동희 교수는 전공지식 전수, 학생 진로지도 및 개인고충상담 등에 힘을 쏟아 군산대 황룡상(교육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국내 지역경제와 지방재정 문제에 연구의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와 관련된 국내외학술지 논문을 다수 발표, 한국지역경제학회의 창립을 주도해 편집위원으로서 학회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인정받도록 기여했다. 상임이사 및 전북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중국절강대학과의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해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이상희 교수는 재직기간 동안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산학연 과제를 다수 수행하면서 관련분야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다수의 국제특허 및 한국특허를 등록, 군산소방서 자문위원, 군산시 화학사고예방 전북 국정원 대테러 대책위원회 자문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했다
▲김종연 교수는 해양생명과학 분야 주요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관련분야 발전을 이끌고 해양과학대학 교학부장, 해양개발연구소장, 수산과학연구소장, 군산대 평생교육원장, 해양과학대학장 등 교내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바다사랑 전국운동본부의 전북운동본부 상임대표, 전라북도 플로어볼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 영역에서 크게 기여해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유영현 교수는 군산대 재직 동안 우수학생 모집 및 일반경찰/해양경찰 합격률 향상에 최선을 다해 많은 학생들이 경찰공무원으로 진출하게 하는 등 학과운영 체계 정착에 초석을 다지고 전국에서 명망있는 해양경찰학과로서 자리매김을 하는데 기여했다.
관련 분야 우수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한국해양경찰학회장, 한국자치행정학회장으로서 선진적 해양경찰 시스템 구축 및 지방행정분야 발전을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열리도록 주도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홍섭 교수는 건축시공, 건축재료, 안전관리 등 건설사업관리 분야 교육에서 호남 최초 공학교육 인증(ABEEK) 획득 및 유지, 현장실무실습·경진대회 등 교외 학술활동 지도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군산대 기획처장으로 재직하며 학교 장기발전계획 마련 및 평가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저서로는 ‘전문가를 위한 건설안전혁신론’,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사고 10년 교훈과 과제(문공부 우수도서)’, ‘건설안전관리’, ‘안전관리론’, ‘건축구조’, ‘건설경영공학’ 등 1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