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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조형예술디자인학과 박사 수료생인 왕민지에 교수가 중국 동북전력대학교 ‘2022년 스승의날 표창대회’에서 ‘교육의 질 우수상’을 수상했다.

왕민지에 교수는 2017년 재직 중이었던 동북전력대를 휴직하고 본교 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박사과정에 입학, 과정을 수료한 후 다시 소속 대학으로 돌아가 강의를 하면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왕민지에 교수의 수상은 교육자로서의 열정과 실력의 결과라 할 수 있으며, 연구자로서도 한국디자인학회국제디자인학술대회, International Service Innovation Design Conference, 한국여성시각디자인협회 전시 등에 참가하는 등 한국 학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GS칼텍스 장도 전시관에서 개최된 한국여성시각디자인협회의 국제디자인초대전 출품작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해당작을 GS칼텍스에 기부하며 한국 디자인문화 창달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지현 지도교수는 “왕민지에 교수는 박사과정 중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7일, 디자인랩실에 출근해 학업과 연구를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실력을 쌓았다”면서 “볼수록 매력 있는 좋은 인성의 소유자이기에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도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산대 대학원을 대표하는 유학생으로서 본교와 동북전력대의 디자인교육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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