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희 개정초 학생,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대상
개정초등학교 강현희(6학년) 학생이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현희 학생은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치러진 과학토론 분야에 전북 초등부 대표로 참여해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여 대상에 해당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과학페어는 약 2만여 명이 지역별 학교예선과 시·도 대회를 거쳐 최종 초 중고등학생 77명만이 전국대회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5월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청소년들의 기초과학 함양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해 군산금빛초에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날 예선전에는 융합과학 및 과학토론 분야에 총 46팀이 참가해 19팀이 교육장상을 수상하고, 이 중 분야별로 초․중등 각 2팀씩 총 8팀이 전북대회에 진출해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특히 강현희 학생이 전국대회 과학토론 분야 진출 자격을 획득해 청소년 과학페어에 참여하게 됐다.
강현희 학생은 “평소 책을 가까이 하고 글쓰기를 즐겨하였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토론 개요서 작성 등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경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시대회 및 본선대회, 전국대회를 거쳐 최선을 다한 강현희 학생과 서진 지도교사의 헌신으로 소중한 결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산교육지원청은 기초과학 확산 및 미래교육에 앞장서기 위해 현장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