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지석근)은 지난 23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박람회(한-베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를 성공리에 지원했다.
이번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는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던 국내 스타트업의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년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전북센터 글로벌 분원 KORETOVIET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용23이 주최했다.
군산대․전북대․전주대․광주대․순천대 등 호남권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이 SIHUB와 MOU를 체결하는 등 도내·외 14개 창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엑스포에서는 80여개 도내·외 기업이 뷰티, 식품, IT등 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해 바이어와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뷰티분야 기업 마이어스(대표이사 석지연, 친환경 샴프바), 식품분야 기업 제이엘브릿지(대표이사 장윤희, 김치잼등 잼 및 액상 차류), IT분야 기업 이룬아이티(대표이사 이지수, 글로벌 K-POP 오디션 플랫폼)가 참여해 약 52만불(MOU 5건)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에 전라남북도가 연합한 한·베 메가어스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