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이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지난 28일 군장대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직업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군장대 실버복지상담과 1, 2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유래, 가치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함께 자원봉사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효과를 공유했다.
실버복지상담과는 30세 이상 야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실버복지상담사 양성과 실버복지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2년 과정의 학과다.
강 시장은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통해, 봉사활동은 이웃과 소통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공동아리인 ‘웰니스봉사단’ 회원들의 활동을 지지하며 최고의 가치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설명했다.
강임준 시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대학에서 배운 학문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자원봉사 이용자들이 처한 어려움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이웃과 만나는 과정과 대화를 통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꿈을 위해 주경야독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군산의 미래이자 사회복지의 미래”라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