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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초, 장터 수익금 굿네이버스에 전달

옥구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옥구초는 지난 5일 ‘OKCU(OKGU See You!) 장터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102만3,900원을 옥구초 교장실에서 전북 굿네이버스(국내·외 소외계층․빈곤아동 후원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다모임’ 자치회에서 계획․운영한 것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자원 절약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르고, 여기서 모아진 수익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나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전지은․고승범 다모임 임원 학생(6학년)은 “‘옥구나눔장터’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배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옥구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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