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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교양교육원, ‘듣고 말하기 대회’ 열어

의사소통역량 및 문제해결역량 향상 도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0-17 18:19:56 2022.10.17 18:19: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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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역량 및 문제해결역량 향상 도모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양교육원은 지난 14일 학생들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한 ‘듣고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듣고 말하기 대회는 토의·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요인 및 해결 방안의 발전적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역량 및 문제해결역량 등이 향상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교양교육원의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학기에 진행된 <듣고 말하기 대회 논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가지 논제(북한에게 친화정책을 펴는 것이 정답일까?, 임금피크제는 유지돼야 하는가?)를 가지고 예선 및 본선이 진행됐다.

 

2인 1팀이 각각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심사는 토론의 논리성, 어휘 및 문법의 정확성, 참신성, 내용전달력, 발표 시간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항공관광학과 3학년 팀장은 “듣고 말하기 대회에서 경험한 토론을 통해 21세기에 중요한 역량인 의사소통 기술과 경청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로써 참가한 학생들 모두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나은 경청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 교양교육원장(교양과 교수)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말하는 과정에서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문제의 해결안을 동료와 함께 찾아가면서 협력과 문제해결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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