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전북 고교진학담당 교사 대상…교육력 증대 방안 모색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최근 전북지역 고교진학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선상포럼’을 개최했다.
선상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의 교육력 증대 방안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대학입학전형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군산대 재생에너지 분야 특강에 참석, 새해림호 선내 투어, 항해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통해 수해양 분야 최신 교육 트렌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림호는 지난 2019년 교육부 예산 412억원을 지원받아 건조돼 항속 14노트, 승선 가능 인원 110명, 2,996톤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실습선으로, 최첨단 항해 및 기관설비, 해양조사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국립군산대는 새해림호를 학생들의 정박실습 및 국내외 승선실습에 적극 활용하며 대한민국 수해양 분야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다수 양성하는 등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역량을 충분히 기를 수 있는 최첨단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장호 총장은 “새해림호에는 웬만한 최신 장비가 다 구비돼,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교육지원이 가능하고, 학생들이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역량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날 선상포럼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