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과 금강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종합)자료실 내에 저시력자와 노안인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 기기들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총1,200여만원의 사업비로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에는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5개 ▲높낮이 조절책상 등 3종 7개, 금강도서관에는 ▲LED독서확대경 ▲메시지스톤 ▲높낮이 조절책상 등 3종 3개의 기기를 비치, 도서관내 자료실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의 활용을 통해 저시력자, 노안인 등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독서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