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생활 위한 프로그램 마련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양서연)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교실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6주 동안 실시하는 수영 강습은 ‘고생했3’(그동안 고생했어, 여기까지 잘 왔고, 건강해서 고맙다)이라는 주제로,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영 강습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90명으로 수강생들은 수준별 수영 영법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교육(CPR)과 생존수영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수영강습 희망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작성한 신청서를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군산교육문화회관에 제출하면 된다.
양서연 군산교육문화회관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산교육문화회관 총무과(450-3215)로 문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