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월드푸드 챔피언쉽 대상 수상
호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쉽’에 참가해 대상을 비롯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써, 우수한 조리 기능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날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5인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대상 통일부 장관상’, ‘대상 국회교육위원장상’ ▲테이블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세계요리 전시경연부분 ‘최우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하는 등 2020년부터 창설된 조리동아리인 ‘위드’ 학생들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조은혜 호원대 교수가 감독으로 이끄는 전북지역 연합팀-주니어 국가대표 고등부 학생들이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우수 조리인재 양성 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희성 총장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호원인이 되기를 바랐는데, 최고가 된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음식을 보며 이제 K-문화 중 하나인 K-푸드가 단지 음식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에 이른 것 같아 감탄스럽다”고 축하했다.